김홍도(金弘道) - 1745년(영조21년)`1806~1818년 추정(향년61~72세)
죽하맹호도(竹下猛虎圖), 비단에 채색, 91.0 × 34.0cm, 개인소장
호랑이는 김홍도가, 대나무는 임희지가 그린 작품
죽하맹호도의 우측 상단에 조선후기 문인 황기천(1760~1721)이 쓴 감상평이 있다.
“세상 사람들은 간혹 호랑이를 그릴 때 개 비슷하게 될까 걱정한다. 이그림은 도리어 진짜 호랑이가 자괴감을 갖게 한다.”
강세황의 처남 유경종(1714~1784)이 쓴 <영화호詠畵虎>라는 시의 일부다.
“살아 있는 색깔의 진짜 호랑이가 되어버리니 동네 개들 잡아먹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구나.”
▶옛 사람들은 자신들을 지켜주는 신령스러운 존재를 믿었습니다. 직접 보지는 못했어도 어떤 영험한 동물이 세상 어디선가 자신들을 지켜주며 수호해 줄 것이라 여겼던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새해가 되면 신령스러운 동물 그림을 벽에 걸거나 문에 붙여 놓고 한 해의 평안과 행복을 빌었습니다.
▶오동나무 판에 고온의 인두기로 지져서 그리는 전통방법의 낙화(烙畵)입니다. 보통은 '인두화'라고 하고 우드버닝(wood burning), 'pyrography'라고 부릅니다.
▶저렴한 액자가 아니고 핸드메이드 액자입니다. 버닝 또한 100% 수공예로 주문제작 하는 상품입니다.
▶생일, 축하선물, 집들이,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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